

5일 삼성전자는 고급스러운 꽃무늬 패턴과 GUI(Graphic User Interface)를 적용해 여성스러운 아름다움을 강조한'옙 Q1 라플레르(La Fleur: 불어로 The Flower)'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MP3 플레이어 ‘옙 Q1’은 2.4인치 고화질 화면과 MP3 화일의 손실음역을 복원기술을 통해 최고 수준의 음질로 음악과 동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여성들의 구매력이 강한 러시아에서 ‘La Fleur’ 출시에 힘입어 시장점유율을 16%(2008년 기준)로 2%포인트 이상 끌어올리며 1위로 자리 잡은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우수한 성능의 다이아몬드 Q1에 고급스럽고 세련된 ‘La Fluer’ 디자인을 적용해 국내외 여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팬택계열도 5.8도의 매혹적인 곡선 라인으로 멕시코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팬택계열은 곡선형 슬라이드폰 ‘팬택 C320’을 멕시코 최대 이동통신사 텔셀을 통해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팬택 C320’은 ‘유혹’을 뜻하는 시덕션(Seduction)이라는 새 애칭과 함께 ‘곡선이 나를 유혹한다’는 메시지로 멕시코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특히 ‘팬택 C320'은 멕시코 시장 첫 곡선형 슬라이드폰으로 그립감이 좋고 얼굴 윤곽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곡선 디자인이 장점이다. 이밖에 MP3플레이어, 외장메모리(Micro SD), FM라디오, 130만화소 카메라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지원한다.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실버 두 가지.
팬택계열 해외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전무는 “실용적이면서 감성적인 곡선라인의 슬라이드 폰으로 개성 강한 멕시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