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고채 단순매입계획 없는 듯, “그렇게 워딩한 적 없다”

입력 2021-10-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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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전경
“시장 쏠림 심하면 단순매입 검토하겠다며 한은 관계자발로 일부 언론에 보도가 됐다. 다만, 정확히 말하면 그렇게 워딩(언급)한 적은 없다.”

28일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 언론에서는 한은 관계자발로 “금리 계속 모니터링..시장 쏠림 심하면 단순매입 검토”라고 보도한 바 있다.

결국, 적극적으로 국고채 단순매입을 검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봐도 되겠냐라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확인 결과 워딩 자체가 그대로 전달된 것은 아닌 것 같다. 그 정도만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앞서 한 언론에 나왔던 한은 관계자도 “그렇게 워딩하지 않았다. 현재로서는 (단순매입 계획과 관련해서도) 코멘트 할 게 없다. 그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은은 이날 11월 통화안정증권(통안채) 발행규모를 전월대비 2조4000억원 축소하고, 중도환매 규모를 1조원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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