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저가매수 전략과 기다림의 미덕 필요-메리츠證

입력 2009-02-0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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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5일 농심의 현재 주가는 저점인 상황이라며 환율의 뚜렷한 하락 확인전까지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하고 판단했다.

송광수 애널리스트는 “농심은 올해 경기침체에도 수요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약 4% 수준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연말까지 환율하락이 전망되어 밀가루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구조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은 5.4%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애널리스트는 “환율에 따른 밀가루가격 하락시 수익성 개선, 경기침체에 대한 방어주 매력, 풍부한 현금 보유 등의 매력이 있다”며 “농심의 수익성 개선은 시점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농심이 매출 1조7354억원, 영업이익 932억원, 순이익 102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 2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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