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 이어 국내에도 17kg 드럼세탁기 출시

입력 2009-02-04 11:00수정 2009-02-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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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4일 국내 최대 17kg 용량의 드럼세탁기를 출시했다.

LG전자는 2006년 15kg 드럼세탁기를 출시한 이후 지난해 판매된 트롬 4대중 1대가 15kg 제품인 점을 감안해 올해도 대용량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먼저 출시된 미국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17kg 트롬(모델: F3714EC)은 국내 최대 세탁용량 17kg를 구현했고 가로 43cm로 업계 최대 크기의 ‘스퀘어 도어’를 적용해 편의성도 배가했다.

LG전자는 17kg 트롬 세탁기와 10kg 건조기(모델: RN1308BS,가스식)를 패키지로 구성해 다음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세탁기는 150만원대 건조기는 160만원대다.

LG전자 세탁기 사업부장 조성진 부사장은 “대용량 드럼세탁기가 세탁력, 사용 편리함 등으로 점차 대중화 되고 있다”며 “LG트롬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북미에 이어 한국시장에서도 초대용량 드럼세탁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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