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택공급물량 전년비 36% 감소

입력 2009-01-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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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분양실적이 전국적으로 6000 여 가구에 머무는 저조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대비 39% 줄었다.

3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달 주택 공급량은 전체 6136가구로 집계됐다. 이중 일반분양은 2440가구며 조합은 34가구로 조사됐으며, 임대주택은 3662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분양실적은 5250가구로 3년 평균치(5339가구)와 비슷했으나 지방의 분양물량은 886가구로 3년 평균치(4756가구)에 비해 크게 못 미쳤다.

한편 내달 전국에서 분양하는 공동주택은 수도권 6660가구를 포함해 모두 1만1490가구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광진구 자양동 재개발 아파트 32가구, 인천에서는 서구 신현동 재건축 464가구와 서구 청라 경제자유구역 내 1580가구 등이 각각 분양된다. 경기도에서는 군포시 부곡 택지개발지구에서 임대주택 1452가구와 안양시 석수동 재건축 19가구, 김포시 양촌 택지개발지구 648가구, 의왕시 내손동 50가구 등이 임대 또는 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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