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23일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7조480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8%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적자는 1107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156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34조4242억원, 영업이익 9494억원, 당기순손실 8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60.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9% 감소한 수치다.
GS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전년 동기 대비 국제 원유가격 및 석유제품 가격의 상승에 따라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석유 및 석유화학제품의 정제마진이 악 화되었고, 환율 급등에 따른 환차손 등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