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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네오텍, LGD와 10억 규모 OLED 장비 공급 계약… “본격적인 투자 사이클 도래 수혜 기대”

입력 2021-08-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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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송네오텍)

한송네오텍은 공시를 통해 ‘LG디스플레이'에 10억원 규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5.6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한송네오텍은 LG디스플레이와 지난 5월 73억원, 이달 2일 약 62억원의 OLED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한송네오텍은 올해에만 LG디스플레이와 약 146억 원의 OLED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LG디스플레이는 중소형 올레드 시장 대응을 위한 생산능력 확보 차원에서 3조3000억 원 규모의 OLED 시설투자를 발표했다. 주요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가 중소형 OLED 시설투자를 본격화할 경우 한송네오텍의 수혜가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 외에도 한송네오텍은 지난 13일 중국 ‘에버디스플레이 옵트로닉스(EOD)’와 약 24억원의 OLED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국은 EDO뿐 아니라 ‘BOE’ 등 대부분의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정부지원을 바탕으로 OLED 증설을 추진 중이다. 한송네오텍은 중화권 업체 대부분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중국 사무소가 있어 중국업체들의 증설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올해에만 LG디스플레이와 146억 원의 OLED 장비공급계약을 체결해 한송네오텍의 주력장비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최근 대규모 OLED 시설투자를 발표한 LG디스플레이의 투자가 본격화될 경우 회사의 수주는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 및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시설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OLED 패널을 적용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정보기술(IT)기기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상황으로 볼 때 본격적인 OLED 투자 사이클이 도래한 것으로 보이며, 향후 회사의 매출과 이익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옴니아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OLED 패널 매출은 지난해보다 28% 증가해 380억 달러(약 42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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