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반발 매수세 유입에 따른 미국 증시의 급등과 예상치를 상회하는 기업실적 발표 등 경기불안 우려가 일부 해소되면서 360선을 단숨에 회복했다.
2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64%(9.31P) 오른 361.74를 기록하며 사흘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억원, 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나 외국인은 18억원 순매도로 사흘째 순매도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금속(4.82%)과 출판·매체복제(3.40%), 제조(3.24%), 섬유·의류(3.17%), 운송장비·부품(3.08%)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제약과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운송, 반도체, 비금속, IT부품, 소프트웨어, 의료·정밀기기, 화학 등이 2% 이상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소폭 하락중인 메가스터디를 제외하고 상위 20개 종목이 낮게는 1% 미만에서 높게는 10%까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18개를 더한 822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6개 포함 118개 종목이 하락세를, 11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