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올해 전국 9만2천 세대 주택 공급

대한주택공사가 올해 전국 106개 지구에서 서민용 분양 및 임대주택 9만2천여세대를 공급한다.

올해 주공에서 공급하는 물량은 총 9만2461세대로 유형별로는 국민임대주택이 6만5250세대며, 공공임대주택 3894세대, 그리고 분양주택은 2만3317세대 등이다.

지역별로는 공급예정물량의 52%인 4만7709세대를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공급한다. 이에 따라 주택마련의 기회를 잡지 못했던 수도권 내 서민들이 임대아파트나 내집마련이 더 쉬워질 전망이다.

관심을 가질만한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는 1월말에 공급하는 성남판교 중대형 임대주택 2068세대와 10월에 공급 예정인 파주운정지구 휴먼시아 648세대등이 있다.

또 공공분양물량은 5월 분양 예정인 광명역세권 407세대와 7월 안양관양지구 1753세대 등이 있다.

이밖에 국민임대주택으로는 3월 공급예정인 안산 신길지구 1092세대, 7월에 광명역세권 2108세대 등이 있다. 위 지구 모두 주거ㆍ교육환경 및 교통여건 등이 우수한 곳이 많아 내 집을 마련하거나 임대를 원하는 사람들이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10~5년에서 5~3년으로 전매제한 기간이 완화되며, 지방미분양주택 구입시 양도세 한시적 면제 등 최근 정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어 내 집 마련시 수요자들의 각종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주공의 올해 전체 공급물량, 청약자격 및 구체적인 청약방법 등 세부적인 내용은 주공홈페이지(www.jugo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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