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 지난해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 최고 판매 기록
지난해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아우디의 A4, A6, TT 등 3개 모델이 해당 세그먼트(차량 등급)에서 각각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 A4는 지난 해 독일 시장에서 총 9만8714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중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아우디 A6와 TT 역시 지난 해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각각 4만5304대와 1만630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해당 세그먼트별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한편, 지난해 아우디의 독일 내 시장 점유율은 전년보다 0.8% 늘어난 8.1%, 서유럽 시장 점유율은 0.4% 늘어난 4.8%를 기록했다.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AG 회장은 "아우디는 현재 독일 및 서유럽에서 다른 어떤 프리미엄 브랜드보다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아우디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독일과 서유럽에서 시장 점유율을 늘려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