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1일 한진중공업이 4만원 목표주가에 근접했다며 투자의견을 ‘홀드’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한진중공업이 환율수혜 북항배후지 개발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 기대감 등으로 지난 해 10월말 저점대비 3배 이상 급등했다”며 “이에 따라 전일 종가기준으로 상승여력이 11.1%에 불과해 투자의견을 하향한다”고 분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한진중공업은 여전히 절대저평가 상태”라며 “향후 주가 조정으로 인해 새로운 모멘텀이 가시화되면 투자의견을 재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