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디에이피, 영업이익 시가총액 근접설 ‘급등’

입력 2009-01-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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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피의 영업실적이 시가총액에 근접할 것이라는 예측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2시 45분 현재 디에이피의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85원(14.66%) 상승한 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1주간 거래일 중 이날까지 포함해 디에이피는 두차례 가격상승제한폭까지 올랐다.

휴대폰용 빌드업 PCB 전문회사인 디에이피의 시가총액은 1월 16일 종가 기준으로 100억원에 불과하다. 디에이피의 지난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은 59억300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3분기 실적에 4분기 실적까지 더해진다면 영업이익 규모가 시가총액에 근접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실제 PCB쪽 업황은 계절적 특수성이 크지 않아 매분기 20억원의 고른 실적을 고려해 볼 때 연간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8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디에이피 관계자는 “현재 결산이 진행중이고 당장 기업의 실적을 구체적으로 말하긴 곤란하다”며 “결산이 마무리 되는 2월에 정확한 수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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