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외인 매도세 확대로 350선 위협

15일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순매도 확대로 낙폭이 커지며 350선을 위협받고 있다.

오후 1시 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2.69포인트(-3.48%) 하락한 351.9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4억원, 59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208억원 규모의 매도물량을 내놓으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모든 업종이 하락중인 가운데, 테마주만 급등하고 있다.

헬스케어관련주로 분류되는 유비케어, 비트컴퓨터, 인성정보 등은 사흘째 동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로봇관련주인 마이크로로봇은 이틀째 상한가로 치솟았고, 유진로봇과 다사로봇은 각각 12%, 9%의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또한 한국종합캐피탈과 상화마이크로 등은 M&A 이슈로 상한가까지 올라섰다.

한편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여전히 하락세가 우세하다.

대장주 태웅을 비롯해 SK브로드밴드,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동서 등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다만 풍력발전부품주로 구분되는 평산만 3%대의 오름세를 시현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상한가 26종목 등 153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6종목을 포함해 833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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