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낙폭 확대

입력 2009-01-12 13:22수정 2009-01-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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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공세에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1시 2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7.30포인트(-2.04%) 내린 351.1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증시는 지난 주말 미국증시 및 글로벌증시의 하락마감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 출발했다.여기에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감이 더해지며 지수는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이날의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억원, 55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218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기타서비스, 인터넷, 섬유의류, 제약, 비금속이 3% 넘게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SK브로드밴드와 태웅이 1대의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등이 3% 넘게 하락하고 있다.

이날 상한가 27종목을 더한 301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7종목을 포함한 647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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