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아산병원 등과 청라의료복합타운 컨소시엄 이뤄

입력 2021-06-15 09:09

박종화 기자 pbel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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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은 서울아산병원, 하나은행, 카이스트(KAIST), 케이티앤지(KT&G), HDC현대산업개발, 도우씨앤디, 액트너랩 등과 청라의료복합타운 건설을 위한 컨소시엄을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청라의료복합타운에 서울아산병원 청라와 의과학 연구ㆍ개발 거점인 '라이프 사이언스 파크', '최첨단 스마트 교육센터' 등을 짓겠다고 인천시 등에 제안했다. 라이프 사이언스 파크 조성엔 카이스트 연구진도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이를 바탕으로 청라의료복합타운을 산·학·연(産學硏)을 아우르는 의료복합타운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컨소시엄 측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관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의료복합타운 구축에 나설 것”이라며 “고난도 해외 중증 환자 치료는 물론 전세계에 발전된 의료 노하우를 전수하는 청라의료복합타운을 구축해 인천의 랜드마크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