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G7서 영국ㆍ호주ㆍEU와 양자회담...한일회담은 미정

입력 2021-06-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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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1726> 발언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6.8 cityboy@yna.co.kr/2021-06-08 10:47:57/<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1일~13일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기간 영국, 호주, 유럽연합(EU)과 양자 회담을 갖기로 확정했다고 청와대가 10일 발표했다. 다만 한일 양자 회담은 아직 성사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G7에 이어 14일~15일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해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갖고 쿠르츠 총리와도 회담을 나눈다. 또 루드비히 비엔나 시장, 소보트카 하원의장 등도 접견한다.

15일~17일 스페인 국빈 방문에서는 펠리페 국왕과 국빈 만찬을 갖고 산체스 총리와 회담·오찬을 나눈다. 또 상원과 마드리드 시청을 방문한 뒤 마드리드·바르셀로나에서 각각 경제인 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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