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닥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단기급등에 대한 경계심리와 미국증시 약세 영향으로 하락출발한 코스닥지수는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오후 1시 1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94포인트(-0.26%) 내린 355.1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억원, 49억원 사들이며 동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고 개인은 58억원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23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일 급등했던 건설업종이 1%대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방송법안 보류로 통신업종이 4% 넘게 오르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SK브로드밴드가 5% 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셀트리온과 성광벤드도 시장대비 선방하는 모습이다. 반면 메가스터디와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종목별로는 일부 녹색뉴딜 관련주가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참좋은레져가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삼천리자전거가 11% 넘게 오르고 있다. 또한 제2 롯데월드 수혜주로 지목되는 중앙디자인과 시공테크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