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정보통신ㆍ정보시스템 합병
세아그룹은 그룹 내 IT계열사인 세아정보통신과 세아정보시스템을 1일자로 합병, '세아네트웍스'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세아정보통신은 지난 1992년에 설립, 그동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SI(System Integration)'기반 사업, 'NI(Network Integration)' 사업, IT 제품 개발 등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다.
또 1996년 설립된 세아정보시스템은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 구축 등 솔루션 사업, IT 아웃소싱 컨설팅 사업 등 을 견실하게 추진한 바 있다.
세아그룹은 "이번 합병을 통해 고객관점에서 그룹 내 IT창구를 단일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을 확대하고, IT 자원의 통합운영 효율성을 통하여 대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또한, 계열사 IT 자원의 안정적 운영과 고도화를 통하여 최고의 IT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그룹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아네트웍스는 올해 고객만족도와 파트너쉽를 기반으로 국내 신규사업 뿐만 아니라, 남아메리카, 동남아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및 글로벌 비즈니스 전개를 통해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