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조건식 사장 "'생즉사 사즉생' 자세로 시련 극복"

입력 2008-12-31 13:42수정 2008-12-3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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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조건식 사장은 31일 현대주택문화회관에서 가진 종무식에서 "생즉사 사즉생(生則死 死則生)의 자세로 책임경영을 위해 주력한다면 충분히 지금의 시련을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의기 투합해 인적,물적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는 "비상경영체제 확대 등 직원들의 희생에 대해 안타깝고 미안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체질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남북관계에 대해 "우리 정부가 먼저 주도적으로 금강산관광의 무조건적 재개를 선언해 남북관계 개선의 물꼬를 터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정부의 대담하고 획기적인 조처를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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