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IT 융복합 인력양성센터' 3곳 선정

입력 2008-12-30 17:38

지식경제부는 '정보기술(IT)-자동차 융복합 인력양성셍터' 주관 기관으로 울산대학교(학위과정)와 아주대학교(인증과정)를, 'IT-조선 융복합 인력양성센터'로 목포대학교(학위과정)을 각각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IT융복합 인력양성센터는 앞으로 IT와 주요 산업을 결합한 교과목을 개발하고 기업체에서 제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학위 과정은 대학 4학년생을 대상으로 12개월간 교육이 이뤄진다. 인증 과정은 대학 졸업 후 1년 이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교육이 실시된다.

지경부는 각 센터별로 내년부터 2~4년 동안 7억~26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센터당 40명씩 연간 총 120명의 융복합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향후 기계, 섬유, 의료기기 등 IT융복합이 기대되는 기타 산업으로 인력양성센터를 활대해 IT산업의 튼튼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