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내에서의 위험선호 확대 기대

입력 2021-04-2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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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 10년 금리와 회사채 스프레드 자료=대신증권
대신증권 공동락 연구원은 27일 “국채 금리의 안정이 공고하게 확인된 이후 크레딧 채권에 다시 관심이 커지거나 스프레드 축소가 재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채권시장 차원에서 일종의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더 강화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이미 역대 최고급으로 하락한 크레딧 스프레드가 낮은 레벨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더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 연구원은 “크레딧 채권의 추가적인 랠리를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 이후 경기 확장 및 경제 정상화로 기업들의 신용 위험이 크게 낮아질 것이란 기대를 반영한 결과다”면서 “또한 정책 당국의 적극적인 유동성 확장 및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에 따른 수혜가 크레딧 영역에 보다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레딧 스프레드 추가 축소에 대한 예상은 흔히 크레딧 시장에서 일반적인 영역으로 간주하는 투자적격등급(Investment Grade) 외에 하이일드(High Yield)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논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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