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매거진, 자선 바자회 기금 전달

입력 2008-12-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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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매거진은 '제10회 보그 자선 바자회' 에서 거둔 수익금 5000만원을 사단법인 부스러기 사랑나눔회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그 자선 바자회'는 패션잡지 보그코리아에서 주관하는 행사로서 국내 톱디자이너들과 국내외 유명 패션 업체 및 뷰티 브랜드 2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 바자회에서 거둔 수익금 전액은 1500여명의 결식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

박용만 회장은 전달식에서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시작한 바자회가 어느덧 10회째를 맞이했다"고 말하면서 "이 조그마한 성금이 결식아동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산 매거진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결식 아동들을 돕기위한 보그 자선 바자회를 실시했으며, 지금까지 총 4억7000여만원의 수익금을 모아 전국 214개 기관, 총 9000 여명의 결식 아동들에게 급식비 및 학습보조비로 전달했다.

<사진설명>

박용만 회장(사진 오른쪽)이 30일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이경림 대표(사진 왼쪽)에게 두산매거진의 ‘제10회 보그자선바자회’ 수익금 5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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