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한국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은 한국성장금융과 1조 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 수시출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시출자사업을 보완하고 시장과 정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함이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올해 총 4조 원 조성을 목표로 하는데 이번 수시출자사업으로 1조 원이 조성된다.
산업은행은 운용사 선정 시 정시사업 보완 차원에서 디지털 뉴딜 분야뿐 아니라 탄소 중립 경제를 위한 친환경·녹색산업, 미래 차, 스마트제조·스마트팜 등 그린뉴딜 분야도 고려할 방침이다. 다음 달 18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받고 6월 말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정책형 뉴딜펀드를 통해 우리나라가 탄소 중립 경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신속한 펀드결성과 투자집행으로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산업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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