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확진자 226명…어제보다 16명 많아

입력 2021-04-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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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구체육관 코로나19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수요일인 21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2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0일) 210명보다 16명 많고, 지난주 수요일(14일) 208명보다는 18명 많다. 하루 전체로 따진 신규 확진자 수는 20일 218명, 14일 217명이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17일부터 대체로 100명대를 유지하다가 이달 7일 244명으로 치솟은 뒤 검사자 수가 줄어드는 주말·주초 4일간을 제외하고 20일까지 열흘간 200명대를 이어갔다.

21일에도 오후 9시까지 잠정 집계치가 200명을 훌쩍 넘으면서 하루 24시간 확정치가 200명대 중반에 가까워질 가능성도 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확진자 누계는 3만6220명이었다. 하루 전체 확진자 집계치는 다음 날인 22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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