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포항’이 지난 1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을 시작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한화 포레나 포항’ 견본주택에서는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 견본주택 입구에서는 전신 소독은 물론 비접촉식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내부도 대인 간 일정 간격을 유지한 채 관람해야 했으며 곳곳에 손 소독제가 비치돼 수시로 소독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가 운영돼 정확하게 방문자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경상북도 포항시 흥해읍 이인지구 도시개발지구 내 공급되는 해당 단지는 KTX·동해선 포항역이 인근에 있으며 영일만대로, 28번 국도, 7번 국도, 포항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남쪽으로 중심상업시설 부지가 예정돼 있고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에스포항병원 등 접근성도 좋다.
커뮤니티 시설도 살펴볼 만 하다. 단지 최상층인 29층에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룸, 옥상정원 등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지하층에는 다목적 파티룸과 쿠킹랩, 세미나실, 스터디룸, 독서실, 키즈카페, 맘스카페 등이 들어서고,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지역 최초의 사우나 시설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가족캠핑장, 펫가든, 잔디광장, 테마정원 등 다채로운 조경시설이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전 세대 주방가구에는 독일 명품 주방가구인 노빌리아(nobilia) 상품이 무상으로 적용되며, 부부욕실(84㎡ 타입 이상)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마라찌(MARAZZI) 대형타일과 도금 픽스처가 적용된다”며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품인 프리미엄 위생도기도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화 포레나 포항’ 청약접수는 오는 2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화) 1순위, 28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4일이며, 정당 계약은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한편, 한화 포레나 포항은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219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중흥로 일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