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스인터내셔날은 '원샷 디지털세팅기'가 출시 이후 1개월 만에 65억원의 매출액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원샷 디지털 세팅기'는 "한번의 당김으로 풍성하고 완벽한 웨이브를"이라는 슬로건으로 2008년 하반기 웨이브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바비리스의 신제품이다.
'원샷 디지털 세팅기'의 출시에 앞서 아인스인터내셔날은 이미 2008년 1월 볼륨 헤어의 풍성함과 스트레이트의 찰랑거림을 동시에 연출해주는 신개념 기기 '볼륨 매직기'를 출시해 홈쇼핑과 주요 오프라인 채널에서 대박 행진을 기록했다. 볼륨 매직기는 올 한해 동안 단일품목으로 약 40만개의 판매고를 이뤄 총 276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고, 현대 홈쇼핑과 CJ 홈쇼핑에서 10대 히트 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아인스인터내셔날의 메가 히트 상품으로서 큰 역할을 했다.
아인스인터내셔날의 관계자는 "집에서도 손쉽게 연출 가능한 DIY 기구라는 점과 NAFNAF, 엘르 데코레이션 매거진과의 코프로모션 상품을 1:1 상품으로 구성해 얼어버린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마케팅으로 불황에도 불구하고 호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크리스마스, 연말 선물로도 주문이 쇄도하고 있어 당분간 매출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미용재료를 첫 품목으로 사업을 시작한 아인스인터내셔날은 1995년 유럽이미용 기기 1위 브랜드 프랑스 '바비리스社'와 독점 계약을 체결, 이미용 기구의 수입 및 판매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한편, 아인스인터내셔날은 최근 코스닥 상장사 태원엔터테인먼트와 합병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일 주총에서 합병을 공식화하고, 상호변경 안내공시 이후 23일부터 아인스M&M으로 상호가 변경됐다. 합병기준일은 2009년 1월1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