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익스피디아)
익스피디아는 "지난해 여행시장의 전례 없는 위기를 겪으면서, 이번 리브랜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리브랜딩을 위해 익스피디아는 코로나 시대 여행객이 마주하는 고충을 해결하고자 몇 달간의 심층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한정된 시간 속에서 최대 경험을 원하는 '효율성'을 중시하는 최근 여행객의 수요를 파악했다.
익스피디아는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최고의 여행 동행'이 되겠다는 브랜드 목표하에 한해 동안 다양한 기능과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로고를 새로 개편했다. 이어 △한 페이지에서 항공, 숙소 등 모든 여행 기록을 한 데 모아 보여주는 일정 페이지 △연중무휴 24시간 고객 응대 시스템 △포인트 적립과 사용 과정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리워드 프로그램 △원하는 조건에 맞는 항공권 및 숙박 검색 기능 등을 구축한다.
쉬브 싱 익스피디아의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그동안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서비스의 중점을 상품의 규모와 구매 시스템에 두었지만, 지난 일 년 동안 여행객이 원하는 건 그 이상의 무언가라는 걸 깨달았다"며 "여행객이 원하는 브랜드는 여행의 모든 단계에서 함께하는 동행이자 여행의 즐거움을 최대로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신뢰 가능한 존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