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장애인축구 발전기금 1억 전달

입력 2021-04-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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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준 대표 "장애인 스포츠 종목 인식 개선 노력"

▲(왼쪽부터) 최상섭 대한장애인축구협회 전무이사, 김규진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 김재원 배우, 최용준 (주)LIG 대표이사가 종로구 LIG 본사에서 열린 대한장애인축구협회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IG)

LIG는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장애인축구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최용준 ㈜LIG 대표이사와 김규진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 홍보대사 배우 김재원 씨 등이 참석했다.

LIG 관계자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이라며 “이번 후원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 스포츠 종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환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장애인축구협회는 이 기금을 국가대표 선수단 체력강화 훈련을 비롯해 장애인 축구 관련 전문인력 양성 사업과 국내 선수권 대회 개최 운영비로 쓸 예정이다.

최용준 ㈜LIG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시작된 협회 후원 행사가 올해로 1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종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 축구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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