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여성, 연말 연애소설 읽으며 시간 보낸다

입력 2008-12-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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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여성들이 연말에 혼자 시간 보내는 방법으로 연애소설 읽는 것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결혼정보회사 '듀오' 등이 대한민국 20~30대 여성들 1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6.4%의 여성이 연말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방법으로 '책을 읽겠다'고 답했다.

그 중 32%가 '이지연과 이지연' '스타일' '달콤한 나의 도시'와 같은 칙릿·로맨스 소설을 읽겠다고 선택해 추리소설 등 다른 장르보다 연애소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책을 읽는 것 다음으로는 22.4%의 여성이 혼자 영화를 보겠다고 응답했다. '트와일라잇' '오스트레일리아' 등 로맨스 영화를 보겠다는 의견이 41%를 차지해 책을 선택한 여성들과 같이 로맨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여행(21.6%)을 가겠다고 답한 여성들은 프라하, 파리 등 호젓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유럽 여행지를 선택해 혼자의 시간을 여유있게 보내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자신이 연말 시간을 보내는 법으로 친구들과 공연을 보거나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하겠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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