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이던하우스' 700가구 분양 개시

입력 2008-12-26 10:02수정 2008-12-26 10:0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광교신도시의 두번째 아파트 분양이 31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용인지방공사가 광교신도시 A28블록에 짓는 '이던하우스' 700가구를 31일 특별공급하며 분양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광교 신도시의 아파트 분양은 울트라건설의 참누리 아파트 이후 두 번째이다.

분양 신청은 3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내년 ▲1월 6~7일 1순위 접수 ▲1월 8~9일 2순위 ▲1월 9일 3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나들목 인근에 조성한 견본주택을 1월 3일부터 9일까지 공개한다. 공급가격은 3.3㎡당 1209만원선으로 참누리 아파트보다 약 80만원 정도 낮게 책정됐다.

한편 경기도는 30일까지 경기도 수원, 용인에 소재한 기업체 종사자 및 무형문화재 보유자를 대상으로 특별공급을 신청받는다. 전체 특별공급 물량 70가구 가운데 이 같은 '도정시책 기여자'에 배정된 물량은 4가구다.

용인지방공사는 당초 이달 12일 분양 공고를 낼 예정이었으나 한국도로공사가 아파트 부지에 포함돼 있는 도로공사 소유의 땅을 택지에서 제외시켜 달라고 요구,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급 일정을 연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