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사이버 아이돌' 목소리 오디션 경쟁률 100대1 기록

입력 2021-04-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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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HY-FIVE(하이파이브)’ 오디션이 최종 경쟁률 100:1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모집 마감했다.

유통전문기업 hy(한국야쿠르트)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사이버 아이돌 ‘HI-FIVE’ 데뷔 멤버를 찾는 대국민 오디션을 진행했다. 각 캐릭터에 적용할 목소리를 찾는 온라인 오디션이다. 약 2주 동안 보컬, 랩에 재능이 있는 520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멤버는 ‘뚜리’다. ‘장케어프로젝트 MPRO3’의 부캐(副캐릭터)로 여성 멤버다. 520명 중 216명이 ‘뚜리’ 목소리에 도전했다. 다음으로 지원자가 많았던 캐릭터는 하루야채 ‘야츄’다. 역시 여성 멤버다. 비쥬얼 센터와 리드보컬 역할을 함께 수행한다. 총 200명이 지원했다. 야쿠르트 라이트 ‘쿠르’가 47명, 쿠퍼스 ‘쿠퍼’가 41명으로 뒤를 이었다. 그룹 리더인 윌 ‘위르’는 1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hy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최종 5인을 16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5명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음원 발매 기회가 주어진다. hy는 ‘HY-FIVE’의 원활한 데뷔를 위해 인기 아이돌 그룹 작곡가에 곡 작업을 의뢰해 둔 상태다. 8월말 음원 발매를 목표로 한다. 5월부터 7월까지 온라인 버스킹도 예정되어 있다. 현재 인스타툰 인기 작가 연그림과 함께 데뷔 과정을 인스타그램 웹툰 형식으로 게시중이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업계 유일의 사이버 아이돌 ‘HY-FIVE’ 오디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음원 발매와 굿즈 판매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자사 주요 브랜드와 MZ세대 간의 연결고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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