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펀드] 국내주식펀드 설정액 사흘째 증가

입력 2008-12-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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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펀드 설정액이 사흘 연속 증가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닷새째 자금이 유출됐다.

26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35억원 늘어난 140조1844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5조7801억원으로 전일보다 117억원 증가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전일보다 82억원 줄어 54조4043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1조3783억원 감소하고 해외주식형이 7374억원 줄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2조1157억원 감소한 83조7274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에 78억원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3억만들기솔로몬주식 1(C-A)'과 한국투신운용의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주식 1(A)'에는 각각 35억원, 25억원 유입되며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는 슈로더투신운용의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와 신한BNP파리바투신의 '봉쥬르차이나주식 1'에 각각 35억원, 16억원씩 유입되며 설정액 증가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내주식형 가운데 PCA투신운용의 'PCA베스트그로쓰주식I- 4'에서 31억원, 해외주식형 중 프랭클린템플턴투신의 '템플턴차이나드래곤주식형자(A)'에서 17억원이 각각 유출되며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5070억원 증가한 89조856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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