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철도차량 운전면허시험 총 4회 실시

입력 2008-12-25 19:23

내년도 철도차량운전면허 시험은 총 4회 실시될 예정이다.

25일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은 내년 총 4회의 시험을 치루는 것을 골자로하는 '2009년도 철도차량운전면허 시험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험일정은 필기시험을 기준으로 2월, 4월, 7월, 10월에 시행할 계획이다.

철도차량운전면허제는 철도사고 예방을 위해 일정자격을 갖춘사람만이 철도차량을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지난 2006년 7월 1일부터 도입·시행하고 있다.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신체검사와 적성검사를 통과한 후 전문교육훈련기관에서 소정의 교육훈련을 이수한 다음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필기시험과 기능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해양부 (http://www.mltm.go.kr) 및 교통안전공단(www.kotsa.or.kr) 홈페이지 및 교육훈련기관(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