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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닥지수가 지난 1월 26일 이후 다시 1000선을 넘어섰다.
이날 오후 3시 1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72포인트(1.08%) 상승한 1000.11이다.
지난 1월 26일 코스닥지수가 장중 1000포인트를 넘은 이후 처음이다. 앞서 지수는 2000년 9월 15일(장중 고가 1037.59) 이후 20년 4개월 만에 1000선을 넘어선 바가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3억 원, 1억 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34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 중에서는 투신(469억 원), 연기금 등(228억 원) 순으로 매수 우위를 보인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선 셀트리온헬스케어(1.33%), 셀트리온제약(1.39%), 씨젠(4.02%), 에코프로비엠(8.72%) 등이 강세다. 에이치엘비(-1.82%), 알테오젠(-1.91%), CJ ENM(-0.63%)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1포인트(0.04%) 오른 3133.0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5.03포인트(0.16%) 내린 3,203.96에 시작해 하락 흐름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