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노조, 취약계층 청소년에 도서상품권 전달

입력 2008-12-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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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 노동조합은 성남 한솔 7단지, 서울 방화 11단지 등 전국 24개 영구임대 단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총 8158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과 책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정종화 주공 노조위원장은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세상을 만나고 꿈을 나누며 삶의 진정한 주인으로 자라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주거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대한주택공사는 주택 공급을 넘어 교육, 문화, 건강 등을 아우르는 능동적인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년소녀가정, 모ㆍ부자 가정, 조ㆍ손 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학습과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주공 전 직원의 성금을 모아 마련됐으며 대한주택공사노동조합은 중앙노조 및 전국 15개의 지부별로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아울러 대한주택공사는 사회 소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영구임대, 다가구 매입임대, 전세임대, 소년소녀가정임대 등 20만호의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보금자리주택 정책에 따라 2018년까지 영구임대 10만호를 포함한 150만호의 공공주택을 건설ㆍ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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