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에도 '원마일웨어' 레깅스·트레이닝 셋업 '풍성'

입력 2021-04-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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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패션업계가 새봄을 맞아 레깅스, 트레이닝 셋업 세트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면서 이른바 '집콕 패션'으로 불리는 '원마일웨어의 인기가 계속됨에 따라 올 봄여름에도 유행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올해 봄여름 주력 상품으로 생생한 색감과 편안한 착용감이 돋보이는 ‘젤라 레깅스(XELLA)’를 공개했다. ‘젤라 레깅스’는 젝시믹스의 신규 라인으로 지속적인 원단 개발을 통해 착용감과 신축성을 한 단계 향상한 제품이다.

순면과 유사한 질감으로 피부에 닿을 때 기분 좋은 촉감을 느낄 수 있으며, 파워넷 메시 원단을 사용한 3D 허리 밴드가 탑재돼 땀 흡수와 빠른 건조 기능은 물론, 허리와 아랫배의 군살을 매끈하게 보정해준다. 울트라 바이올렛, 마멀레이즈, 메론, 마젠타헤이즈, 옐로우오렌지 등의 비비드한 색감과 블랙 등 12가지 다채로운 컬러로 구성됐다.

(젝시믹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원마일 웨어 트렌드 등을 지향하는 ‘에센셜라인’을 출시했다. 에센셜라인은 실내외 활동 구분 없이 언제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에 데일리한 감성의 디자인을 더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이에 맞춰 레깅스, 후드, 트레이닝 풀집업, 맨투맨, 티셔츠, 바람막이 자켓 등을 선보였다. 산뜻한 톤의 단독 컬러를 적용해 기존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라인과 다양한 스타일로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프로스펙스는 뉴트로 감성에 중점을 둔 ‘오리지널 클래식 트레이닝 셋업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에 프로스펙스가 선보인 오리지널 클래식 트레이닝 셋업 시리즈는 88서울올림픽의 무드를 최근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선수들이 착용했던 단복의 디자인 무드를 모티브로 한 태극기와 1988 자수 디테일을 등판에 적용했으며, 컬러는 화이트와 네이비, 레드 등 원색의 컬러 팔레트를 적용해 복고스타일의 감성을 강조했다.

후드 자켓과 집업 트레이닝, 조거 팬츠 등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셋업 시리즈는 집 근처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원마일웨어’로 활용하기 좋으며, ‘오하운(오늘하루운동)’ 세대를 위한 ‘애슬레저웨어’로서 세트 또는 개별 아이템으로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특히 ‘오리지널 클래식 폴리 트레이닝 셋업’은 88올림픽 선수 단복의 디자인 무드인 배색과 요꼬 포인트를 적용한 자켓과 팬츠로 구성됐다. 폴리 소재를 적용해 흡습속건 기능과 통기성이 우수하다. 레귤러 핏의 팬츠는 무릎 뒤 절개 포인트로 활동성을 높였으며, 일자로 떨어지는 라인으로 스타일까지 챙겼다.

(오클리)

오클리는 봄∙여름용 파운데이셔널 트레이닝복 컬렉션을 준비했다. 이번 오클리 트레이닝복은 △베이스 레이어 탑, △롱슬리브 티, △트레이닝 후디, △트레이닝 쇼츠, △베이스 레이어 팬츠 및 △트레이닝 팬츠 등 상의와 하의 각 3종으로 구성됐다.

디자인과 기능성을 고루 갖춰 가벼운 외출복부터 스포츠 활동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 제품에 빛이 반사되는 리플렉티브 소재를 적용해 야간 운동 시 안전성과 실용성을 함께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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