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모텍의 경영권 분쟁이 재차 불거지면서 급등하고 있다.
씨모텍은 24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전일보다 1050원(10.88%) 오른 1만700원에 거래되며 지난 이틀간의 급락장세에서 벗어나고 있다.
씨모텍은 최근 적대적 M&A를 추진중인 김재우 동인스포츠 회장측의 법원 신청이 연이어 기각되면서, 시장에서는 M&A가 종결되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날 김재우 회장측과 연계해 적대적 M&A를 추진중인 김영환 씨모텍 부사장이 이재만 대표를 배임 및 기술유출 등의 혐의로 검찰청에 고발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재차 격화되자 주가가 크게 뛰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