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박영진, 미모의 아내 김가현 공개…“공포증도 극복하게 해준 아내”

입력 2021-04-05 23:28

▲‘동상이몽’ 박영진 김가현 부부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개그맨 박영진이 아내 김가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영진이 아내 김가현과 함께 박성광-이솔이 부부를 찾아 함께 했다.

이날 박영진은 “광복이 덕분에 아내와 발전적인 관계가 됐다”라며 “나는 비행기도 못 타는데 아내 덕에 많이 극복했다”라고 털어놨다.

박영진은 과거 강아지를 좋아하는 김가현의 마음을 사기 위해 강아지 공포증이 있음에도 박성광의 반려견 광복이를 빌려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또한 불안 장애로 비행기를 잘 타지 못함에도 김가현과 함께 올랐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가현은 “남편은 매달 14일을 다 챙겼다. 그런 데이가 있는 줄 처음 알았다”라며 연애 시절부터 갖은 이벤트를 챙겨왔다고 말해 부러움을 안겼다.

한편 김영진과 김가현은 과거 개그맨 김대성의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교제 6개월만인 2016년 1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박영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이며 김가현은 1985년생으로 박영진보다 4살 연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