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펀드]국내주식펀드 설정액 하루만에 증가

입력 2008-12-2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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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펀드 설정액이 하루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사흘째 자금이 유출됐다.

23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476억원 늘어난 139조9952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5조5471억원으로 전일보다 730억원 증가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전일보다 254억원 줄어 54조4481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3405억원 증가하고 해외주식형이 4621억원 줄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1216억원 감소한 86조1179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하나UBS자산운용의 '하나UBS인베스트연금주식S- 1'과 아이엔지자산운용의 'ING 1억만들기주식 1'에 5억원씩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하나UBS자산운용의 '하나UBS가족사랑짱적립식주식K- 1CLASSC'과 SEI에셋코리아자산의 '세이고배당주식형'에는 각각 2억원, 1억원 유입되며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는 신한BNP파리바투신의 '봉쥬르차이나주식 2종류I'와 '신한BNP봉쥬르러시아주식투자_자ClassA 1'에 각각 11억원, 10억원씩 유입되며 설정액 증가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내주식형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에서 36억원, 해외주식형 중 신한BNP파리바투신의 '봉쥬르차이나주식 2종류A'에서 23억원이 각각 유출되며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470억원 감소한 89조314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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