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경기지역 소외 이웃 자원 봉사

입력 2008-12-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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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공급 기업인 삼천리는 22일부터 이틀간 자사의 도시가스 공급 권역에 있는 경기도 일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이웃과 함게 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만득 삼천리 회장과 임직원 20여명이 참석, 경기도 아동 청소년 보육시설 '안양의 집'과 인천 동심원, 부천 여성청소년센터, 수원 장애인보호시설, 용인 하희의 집, 시흥 독거노인 세대, 안산 사랑의 공동체 등을 찾아다니며 각종 이벤트와 청소, 생필품·학요품 기증 등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했다.

특히 직접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안양의 집을 방문한 이 회장은 아이들과 어울려 캐롤을 부르고 게임, 장기자랑 등 놀이를 함께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천리가 송년 행사 대신 시행한 자선의 밤 행사에서 자선 경매를 통해 마련한 비용으로 진행됐다.

삼천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크리스마스만큼은 소외된 이웃 없이 누구나 설레고 기쁜 기억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임직원들이 함께 이번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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