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은 웹하드에 데이터를 백업해 USB 메모리를 분실했을 때도 손쉽게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는 '웹하드 USB'를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웹하드 USB는 기존에 판매되는 USB 메모리에 데이터 백업용 웹하드 공간을 최대 500Mbyte(MB)까지 2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고객들이 손쉽게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도록 하는 간단한 소프트웨어도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분실이나 파손 등으로 소중한 데이터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던 USB 메모리 사용 고객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 또한, USB 메모리를 집에 두고 온 경우에도 데이터를 웹하드에서 간편하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웹하드 USB는 2GB, 4GB, 8GB, 16GB의 네 종류로 홈페이지(usb.webhard.co.kr)와 주요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용산 전자상가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LG데이콤은 웹하드 USB 출시를 기념해 PMP와 MP3 플레이어, 온라인영화관 연간회원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펼친다.
LG데이콤 e-Biz사업부 강현구 상무는 “웹하드 USB는 기존 USB 메모리 사용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업계 1위의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웹하드와 결합한 다양한 신규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