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 중 감기 증상으로 검사받아
▲서울역 광장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교도소의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달 25일부터 연가 중이었던 이 직원은 27일 감기 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를 했다.
28일 오전 양성 결과가 나왔다.
대구교도소는 이 직원과 접촉한 직원과 수용자 등 70여 명을 즉각 격리 조치하고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했다.
그밖에 전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도 곧 전수검사를 할 예정이다.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18일 서울남부구치소와 강원 영월교도소 이후 10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