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보철치료 재료와 종류, 체크할 사항은?

입력 2021-03-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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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령이 높아지면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흔히 나이가 들면 노화나 치주질환, 사고와 같은 다양한 원인으로 치아 손상을 입거나 상실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이로써 치아의 중요성도 나날이 커지고 있는데, 치아가 건강하지 않으면 저작능력이 저하되어 음식을 제대로 씹기 힘들어진다. 이로 인한 영양 불균형과 상실한 치아 사이로 음식물이 끼어 생긴 구강질환 등은 건강에 크고 작은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러므로 치아 손상이 발생하거나 치아를 상실할 경우, 보철치료를 통해 치아 기능과 심미성을 회복하는 게 좋다.

보철치료는 크게 치아 구조가 망가졌거나 치아를 잃었을 때 진행한다. 치아 구조가 망가졌을 경우 손상된 정도에 따라 레진이나 인레이, 크라운으로 치료를 실시하는데,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레진으로 충전하고, 손상 정도가 레진으로 치료하기 어렵다면 인레이로 때우며 인레이로 치료하기 어렵다면 크라운을 씌운다.

또한, 치아를 잃었을 때는 틀니나 브릿지, 임플란트로 치료를 진행한다. 요즘에는 저작력과 심미성이 우수하고 관리에 따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은 임플란트 식립이 늘어나는 추세다.

황우석 부산 더착한치과 대표원장은 “보철치료는 개인의 구강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한 후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보철치료가 잘못 진행된 경우에는 통증에 시달리거나 염증에 의해 잇몸뼈가 녹아내리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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