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독감 유행 주의보' 발령

입력 2008-12-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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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가 18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독감 유행 주의보를 내렸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중순부터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늘어나기 시작해 이달 초 외래환자 1000명 당 3.6명을 넘어섬에 따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구, 광주 등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12월 중순 이후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만성질환자, 고령자, 임신부 등 예방접종 우선권장 대상자 중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했다.

또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과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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