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업체, 펜타마이크로 지분 10% 이상 장내 매수(상보)

입력 2008-12-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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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마이크로는 일본 K&K쇼난매니지먼트 대표이사 야수아키 카가미(Yasuaki Kagami)씨가 17일까지 펜타마이크로 지분 10.53%를 장내 매수했다고 18일 밝혔다.

펜타마이크로측은 카가미 씨의 지분 취득은 경영 참여를 위한 것으로 K&K쇼난매니지먼트 측이 상임이사 한명을 선임할 계획이 있음을 통보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양사는 광니켈페롤 사업을 위해 조인트 벤처를 설립했으며, 관련해서 지난 10일 조인식을 서울에서 개최했다.

펜타마이크로 관계자는 "일본 K&K쇼난매니지먼트의 카가미씨가 조만간 펜타마이크로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양사가 공동 설립키로 한 광니켈페롤 조인트벤처에도 약 1백억 원의 투자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카가미씨는 일본의 대표적인 가족 재벌 중의 하나인 오리엔탈 그룹 창업주의 손자로 수 천억 엔의 자산가로 알려져 있는 인물로 K&K쇼난매니지먼트를 비롯 6개의 관계회사를 일본 내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고, 영국 챔피언쉽 축구클럽 플리머스 아가일의 대주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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