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항만 배후단지 조성

입력 2008-12-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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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항에 195만㎡ 규모 배후단지가 준공된다. 배후단지에는 25개 국제 물류기업이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1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광양항 동측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이 완공돼 이날 준공식을 갖는다. 이에 따라 광양항은 컨테이너 항만기능과 연계한 국제적인 종합물류단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지난 2003년 광양항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이 수립돼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던 광양항 배후단지는 이후 2004년 착공에 들어갔으며, 5년 동안 총사업비 3217억원이 투입됐다.

광양항 배후단지는 물류부지, 공원녹지ㆍ업무지원부지ㆍ상업시설부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규 물량 창출과 광양만권의 복합물류기지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광양항은 지난 1월까지 국제적인 물류기업 25개 업체를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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