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권민아 “문재인 집값 너무 올려...알바도 못해서 생활고 극심”

입력 2021-03-09 09:59수정 2023-04-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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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즈엔터)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현 정부를 비판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언급했다.

권민아는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를 고백했다. 그는 “쉬는 걸 잘 못 하는 성격이다. 바쁘게 움직이는 스타일인데, 지금 아르바이트도 못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두려움을 언급했다.

권민아는 “(문재인) 대통령이 집값을 너무 올려놓았다. 우리나라는 잘 돌아가고 있는 건가”라면서 “(코로나19) 백신도 맞아야 하는데, 불안해서 맞질 못하고 있다. 엄마한테 백신을 맞지 말라고 했다. 대통령이 맞으면 맞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자 권민아는 추가 입장을 밝혔다. 그는 8일 라이브 방송에서 “국민들이 분노해서 적은 댓글들을 많이 봤다. 나도 공감했다”며 “난 공인이기 전에 대한민국 국민이다. 어제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야기한 것”이라고 얘기했다.

권민아는 또 “우리나라를 위해 일해주는 윗분들이 조금만 더 국민의 소리를 들어줬으면 좋겠다. 우리들의 의견에 더 귀 기울이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해 7월 AOA 활동 당시 리더였던 지민의 10년간 괴롭힘에 팀을 탈퇴하고 극단적인 시도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지민은 AOA를 탈퇴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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