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동시 하락 출발한 가운데 코스닥 지수는 장중 900선대가 무너졌다.
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9.39포인트(-0.31%) 내린 2986.72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41억 원, 1360억 원 순매도 중이며 기관은 1948억 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은행(2.03%), 보험(1.51%), 철강금속(1.50%), 금융업(1.29%)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2.17%), 의료정밀(-1.17%), 전기전자(-1.12%) 등이 1%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0.73%), SK하이닉스(-1.48%), LG화학(-1.46%), NAVER(-0.41%), 삼성전자우(-1.10%), 현대차(0.22%), 삼성바이오로직스(-0.57%), 삼성SDI(-2.92%), 카카오(-2.64%), 셀트리온(-0.52%)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8.76포인트(-0.97%) 내린 896.01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264억 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억 원, 178억 원 순매도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국채 금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미·중 물가지표 및 미국 국채 입찰을 앞두고 있어 오늘 한국 증시는 관련 소식을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업종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