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채권시장은 한국은행의 유동성 공급으로 강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의 2조원 규모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으로 유동성랠리를 이어간 것.
이날 실시된 91일물 RP 매입은 응찰액이 3조원, 낙찰 금리는 3.46%였다.
증권업협회 최종호가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0.12%포인트 내린 3.85%를 기록했다. 5년물은 4.21%로 0.14%포인트 떨어졌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0.07%포인트, 0.06%포인트씩 내려 4.74%, 4.90%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0.15%포인트 내린 3.80%를 기록했고 2년물도 0.15%포인트 내린 3.92%를 기록했다.
CD91일물은 0.25%포인트 내린 4.49%, CP91물은 0.08%포인트 하락한 6.79%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은 36틱 오른 110.76을 기록했다. 이날 증권사와 은행은 각각 1625계약, 1185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3482계약을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