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하드웨어, 서울 도심형 매장 확장…노원점 오픈

입력 2021-03-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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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하드웨어 노원점 전경. (사진제공=유진그룹)

유진홈센터는 집수리 전문 브랜드 ‘에이스 하드웨어 노원점’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금천점ㆍ 용산점에 이어 서울 지역 세 번째 매장인 노원점은 노원구 상계동 지상 1층 건물로 영업면적 996.19㎡(약 301평형) 규모다. 서울 북부 핵심 권역이자 동부간선도로와 외곽순환도로에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넓은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에이스 하드웨어 노원점은 20년 이상 노후주택이 많은 노원 지역의 특성을 반영했다. 인테리어 자재, 페인트, 조명, 공구 등 집수리에 필요한 카테고리 구성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고객들이 자주 찾는 상품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매장 전면에 배치했다.

특히 욕실, 주방, 창호, 중문 등 노후주택에서 수요가 높은 인테리어 자재와 연계해 노원 지역에 특성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욕실상품의 경우 30만 원 이상 구매 시 에이스 하드웨어 전문 시공팀이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설치를 지원한다. 노원점에 한해 양변기, 세면대, 수전 등으로 구성된 아메리칸 스탠다드 세트를 3가구 이상 공동구매할 경우 추가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가족 단위 캠핑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야외 카테고리도 확대했다. 노원점 개점에 맞춰 인기 캠핑 브랜드인 스탠리를 신규입점을 기념해 전 상품 10% 할인행사와 스테디셀러 상품인 워터저그를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고객 편의를 위한 에이스 하드웨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로고객들을 위한 조기 영업(오전 8시 오픈)을 비롯해 고객 맞춤형 집수리 상담인 집수리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고객이 원하는 색상의 페인트를 직접 제조해 주는 조색 서비스, 목재커팅 서비스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인근에 있는 에이스 하드웨어 퇴계원점은 다양한 건축자재를 만나볼 수 있는 사업자 전문 매장으로 인테리어 업체 및 숙박시설 운영 사업자들이 자주 찾고 있어 노원점과의 시너지가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에이스 하드웨어 노원점은 주요 대상 고객층의 주거환경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갖추는 한편 집수리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1대 1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4인 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단순히 상품만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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